공기 질 저하, 미세먼지로 인해 기침 증상을 호소하며 폐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늬다. 폐암의 원인과 초기증상, 주요증상, 초기 발견을 위한 검사 방법, 치료 방법, 생존율 및 예후를 좋게 하는 방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의 주요 원인
1. 흡연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흡연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14.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4.
2. 간접흡연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경우로, 직접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4. 간접흡연자는 주로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인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데, 부류연은 주류연보다 더 많은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14.
3. 석면
석면 노출은 폐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직업적으로 석면에 노출되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142. 석면에 노출된 후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가 석면에 노출되면 폐암 위험이 훨씬 높아집니다14.
4. 방사선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발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14. 우라늄은 폐암 중 소세포폐암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라돈은 건물 내부로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경우 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4.
5. 환경적 요인
공기 중의 발암 물질(벤조피린, 방사선 물질, 비산화물질, 크롬, 니켈 혼합물 등)은 도시의 공기 속에 포함되어 폐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14. 환경 오염 물질이 담배와 함께 노출될 경우 폐암 발생률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
5. 기존의 폐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결핵, 규폐증과 같은 폐 질환도 폐암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1.
6. 유전적 요인
폐암은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높습니다
폐암으로 인한 등 통증의 원인
폐암의 초기증상
- 지속적인 기침 또는 가래
- 객혈(기침 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 호흡곤란
- 흉통
-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
- 피로감
- 등 통증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방법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이 활용됩니다:
1. 흉부 X선 검사
기본적인 검사로, 폐에 혹이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흉부 CT 검사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암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합니다. 저선량 CT는 방사선 노출을 줄여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관지를 직접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확인합니다.
4. 가래 세포 검사
가래에서 암세포를 찾아내는 검사로, 초기 단계의 암 진단에 유용합니다.
5. PET-CT
암세포의 대사 활동을 확인하여 전이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폐암 치료 방법
폐암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초기 단계의 폐암은 수술로 완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항암 치료: 화학 요법을 통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수술 전후 보조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 방사선 치료: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입니다.
- 표적 치료 및 면역 치료: 특정 유전자 변이나 면역 반응을 활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최신 치료법입니다.
폐암 생존율과 예후
폐암의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1기 | 약 90% 이상의 생존율 |
| 2기 | 60~70% |
| 3기 | 30~40% |
| 4기 | 5% 미만 |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생존율은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예후 개선을 위한 관리 방법
폐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 검진: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금연 및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금연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인드: 긍정을 유지하는 것도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과 함께 최선의 치료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